전라남도 종합 감사에서
여수시의 부적절한 행정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월
여수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감사에서
모두 70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하고,
관련 공무원 81명에게
징계 등의 신분상 조치를 내리는 한편,
14억 8천여만 원에 대해서는
추징과 감액, 회수 등을 명령했습니다.
이번 감사에서 여수시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공무원을
승진에 유리한 자리로 발령하거나,
시의원과 그 배우자가 출자한 업체와
부적절한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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