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사전투표 변수..역대 최고-R

박수인 기자 입력 2017-05-02 20:30:00 수정 2017-05-02 20:30:00 조회수 0

대선으로는 처음 실시되는 사전투표를 앞두고 대선 후보들은 표심 다잡기에 분주합니다.  
특히 사전투표가 전체 판세의 기선을 잡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지지자들을 투표소로 집결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민주당 사전투표 캠페인 영상) 
투표하고 놀러가자는 내용의 이 캠페인은 요즘 더불어민주당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젊은 유권자들로부터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판단하는 민주당은 연휴동안 지지층을 투표소로 끌어 모으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2,30대 유권자들의 투표 의향이 어느 때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사전 투표에서 기선을 잡겠다는 각옵니다.  
           ◀INT▶ 이형석 시당위원장
국민의당 유세장엔 SNS 모양의 피켓이 등장했습니다. 
이번 사전투표부터는 특정 후보를 뜻하는 인증샷이 허용된다는 점을 활용해 지지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또 광주와 전남 유권자의 10% 정도를  부동층으로 분류하고 여론조사에 드러나지 않은 숨은 표심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INT▶ 권은희 시당위원장 
지난해 총선 때 광주와 전남의 사전투표율은 각각 15.7%와 18.8%로 전국 투표율 12%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24살 이하 유권자의 사전투표율이 광주 25%, 전남 32%로 가장 높았지만 그 뒤를 이은 건 60대로 19%를 넘었습니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율은 작년 총선을 웃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유불리를 따지는 후보들의 셈법도 복잡합니다.    
엠비씨 뉴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