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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막바지 유세-R

양현승 기자 입력 2017-05-02 20:30:00 수정 2017-05-02 20:30:00 조회수 0

            ◀ANC▶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무더기로 탈당하면서 보수표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TK지역 표가 뭉치는 양상까지 보이면서,호남 유권자들의 전략적 선택은 어떻게 이뤄질 지 관심입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옛 새누리당 계열의 정당에 보내는호남의 지지는 미미합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의 광주*전남 지지율은 1%가 안 되거나, 넘거나 하는 수준입니다.
후보 지지율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C/G] <광주*전남 정당 지지도>
더불어민주당 50.2자유한국당 0.6     (홍준표 : 1%)국민의당 28.9   바른정당 1.9       (유승민 : 1.5%)정의당 7.4            
민주당과 국민의당에 지지를 나눠주고 있는 형태입니다. 
야권 후보를 향했던 몰표의 전통은없을 것으로 전망돼 왔지만, 보수표 결집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보수진영의표심이 홍준표 후보로 뭉쳐지고 있는 가운데, 바른정당 의원들이 집단 탈당하고보수층 유권자들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 유권자는 428만으로 전체의 10%,부산울산경남은 578만 표로, 14% 가까이를차지합니다.
광주*전남은 306만으로 7%,전북을 합해도 겨우 10% 선입니다.[C/G]    지역별 19대 대선 유권자 현황대구*경북 428만7499명 (전체 10.1%)부산*울산*경남 578만1199명 (전체 13.6%)광주*전남*전북 459만 537명 (전체 10.8%)
호남 유권자들은 10명 중 7명이 지지후보를 바꿀 생각이 없고, 후보간 연대도 지지후보를 바꿀 촉매가 되지 못한다고답했습니다.[C/G]    <현 지지후보 향후 지지의향>         계속 지지할 것        바꿀 수 있다광주          76.8                22.0전남          75.8                22.6
  조사의뢰: 광주MBC, 목포MBC, 여수MBC-조사기관: 한국갤럽-조사지역: 광주/전남-조사일시: 2017년 4월 30일 10:00 ~ 20:00-조사대상: 광주/전남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조사방법: 전화면접조사(유무선 혼합)-표본크기: 1,031명-피조사자 선정방법: 무선전화면접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 80%), 유선전화면접조사(RDD, 20%)-응답률: 32%-표본오차: 95%신뢰수준에서 ±3.1%p
하지만 개혁의 방향성을 놓고 판단했던 판세가 진보와 보수 다툼으로 급선회하면서 남은 기간, 호남의 선택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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