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사드 배치에 따라
중국의 보복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의 민간교류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양시는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푸저우시가
지난달 24일부터 사흘간 광양을 방문해
경제무역 교류에 나서기로 했지만
푸저우시의 요청으로
방문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광양경제청도 지난 2월
광양항 서측배후부지에
중국기업과 3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지만
아직까지 사업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일부 민간교류나 투자 사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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