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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상의 전환..성공을 부르다-R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박영훈 기자 입력 2017-05-08 07:30:00 수정 2017-05-08 07:30:00 조회수 0

        ◀ANC▶ 자치단체마다 다양한 이름의 박람회가 열리고 있지만 특색이 없고 지역내 실제 파급 효과가 크지 않아 내실을 거두지 못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둔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박람회 성공의열쇠가 무엇인지,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VCR▶
 쏟아지는 물줄기 위로 가상현실 영상이 선보입니다.
생성 과정부터 해양 생물,환경 오염까지..현란한 화면에 탄성이 쏟아집니다.
해조류 박람회는 관람객들에게 무심했던 바다를 다시 들여다보게 만들었습니다.           ◀INT▶이은규*이세미*관광객*"우리 아들도 7살인데, 많이 궁금해하고 아까 톳 아이스크림 먹어봤거든요. 생각보다 의외로맛있더라고요.잘 먹고..."
프로그램을 나열하지 않고 360도 워터스크린,실물을 느낄 수 있는 '오감터치 풀' 등 핵심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사전 공모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으고,주민과 향우까지 홍보 대사 역할을 했습니다.                         완도군은 3개 전담부서를 조직하는 등 대내외 협력 기능을 강화하고, 슬로걷기 축제 등 지역내 다른 축제,관광지와 연계했습니다.
목표 관람객 수인 60만 명을 훌쩍 넘기고, 해외 수출입 계약과 상담액도 6천만 달러를 기록해 앞으로 정부 주도 박람회로 추진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었습니다.         ◀INT▶신우철 완도군수"좀 넓은 공간을 통해서 보다 많은 그런 체험거리와 더불어 해조류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었으면 하는 아쉬움을 갖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오는 2020년 열리는 박람회에 맞춰해조류 생산권역을 4곳으로 나눠 조성하고김,미역 같은 해조류의 영문 표기도 한국어 발음 명칭으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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