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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투표시 주의사항-R

송정근 기자 입력 2017-05-08 20:30:00 수정 2017-05-08 20:30:00 조회수 0

(앵커)지난 사전투표 때 좁아진 기표란 때문에적지 않은 시민들이 투표에 애를 먹었습니다.
한 유권자는 기표를 잘못했다며용지를 바꿔달라고 소란을 피우다고소당하기까지 했습니다.
투표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을송정근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CG1)제 19대 대통령 선거 투표용지입니다.
가로 10센티미터, 세로 28.5센티미터로역대 대선 투표용지 가운데 가장 깁니다.
지난 대선에 비해 기표란이 0.3센티미터 줄어들면서 사전투표에 참여했던 유권자들은 투표에 애를 먹었습니다.
(인터뷰)이화선/사전투표 유권자"도장 찍을 때 좀 불편하더라고요. 넘어가지는 않았는데 나이 드신 분들은 찍기가 좀 힘드셨을 것 같아요.."
지난 5일 광주의 한 사전투표소에서는60대 유권자가 기표를 잘못했다는 이유로투표용지 재발급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자신의 투표지를 찢은 혐의로 고발되기도 했습니다.
선관위는 (CG2)후보간 기표란 사이가 0.5센티미터 떨어져 있다며, 
다른 후보 기표란에 도장이 침범하지 않으면유효표로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투표 용지 뿐만 아니라 이번 대선은지난 대선과 달라진 점이 많습니다.
선거법이 완화돼기표소와 투표소 내부만 아니면선거 당일에도 특정후보를 나타내는 포즈로 인증샷을 찍은 뒤 온라인으로선거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업)지난 사전투표 때는 전국에 설치돼 있는사전투표소 아무곳에나가도 투표를 할 수 있었지만 대선 당일에는 자신이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이수지/광주선관위 홍보과 주임"각 가정에 배송된 투표안내문에는 투표소가 설치된 건물명과 약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가시면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으니.."
또 보궐선거로 치뤄지는 대선이어서투표시간도 지난 대선보다 2시간 연장된 저녁 8시까지 진행됩니다.
MBC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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