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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총리 내정-R (이낙연 전남지사 총리 내정)

박수인 기자 입력 2017-05-10 20:30:00 수정 2017-05-10 20:30:00 조회수 0

대통령이 되기 전, 정치인 문재인을 꼬리표 처럼 따라다녔던 게 이른바 '호남 홀대론'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날 호남 인사를 총리와 비서실장에 내정하면서 새 정부에 '인사 차별'은 없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박수인 기자 
           ◀VCR▶
참여정부와 호남의 관계를, 흔히들 애증 관계라고 말할 때 그 핵심은 '호남 홀대론'이었습니다. 
참여정부 때 호남을 차별했다는 이 논란은  이후 정치인 문재인과 호남과의 관계를 상징하는 말처럼 굳어졌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문 대통령이 가장 공을 들였던 부분도 인사 차별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는 것이었습니다. 
           ◀SYN▶ (4월18일)(제가 대통령이 되면 호남 차별, 인사 편중이라는 말이 다시는 나오지 않게 하겠습니다.)
-- 전환 -- 
문 대통령은 취임 첫날 이낙연 전남지사를 총리로 내정하면서 약속 이행의 첫 단추를 뀄습니다. 
           ◀SYN▶ 문재인 대통령 "이 후보자 지명은 호남 인재 발탁을 통한 균형 인사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대통령 비서실장에도 전남 출신의 임종석 전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국정을 이끌 두 요직에 나란히 전남 출신 인사를 발탁한 건, 호남과의 관계를 더 긍정적이고 협력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INT▶ 최영대 전남대 교수 "구색 맞추기가 아닌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을 발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으로 발표될 정부 내각의 주요 자리에도 호남 출신 인사들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어서 탕평 인사 대한 기대와 함께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기대 또한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습니다.  엠비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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