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오늘은(15) 스승의날입니다.
하지만 카네이션도 마음대로 주고 받지 못했죠? 여수의 한 중학교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감사의 마음을 전할 방법을 찾아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채솔이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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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직~ 촤악~")
전을 부치고 밥을 볶고 샌드위치를 만들며학생들은 선생님을 생각합니다.
◀INT▶이은비"선생님을 존경하는 마음과 그동안 감사한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서(만들었어요)"
요리가 끝나고 선생님들이 직접 맛을 봅니다.
여수의 한 중학교에서는학생자치회에서 아이디어를 모아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이처럼 직접 만든 요리로 전달했습니다.
◀INT▶최해인/이겸비 "김영란법이 시행이 되면서 학생들이 선생님들께 뭔가 드릴 수 없는 그런 체제가 됐잖아요.그러니까 이런 학교와 선생님과 더불어서 할 수 있는 걸(생각했습니다)"
여수의 또 다른 중학교도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스승에게 예를 갖춰 차를 대접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공직자와 교직원, 언론인 등에게 적용되고있는이른바 김영란법.
이 법은 금품제공 뿐 아니라 직무관련성이 있는 사이에서 커피 한 잔 사는 것까지 금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별적으로 카네이션을 주는 것도 이 법에 저촉돼 학생들은 다른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INT▶ 지혜정/ 화양중 선생님"요즘 선물도 마음대로 못하고 받기도 참 어려운데 이렇게 편지랑 학생회에서 같이 꽃이랑 대접해주니까 너무 행복하고 기뻐요."
청탁금지법 시행이후 부담을 덜어 좋다는 입장과.감사의 표현은 하고 싶은데 규제가 너무 심해 혼란스럽다는 입장 사이에서
S/U 학생들 스스로 현명한 고민 끝에선생님께 마음을 전하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채솔이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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