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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탄생 백주년..재조명 추진-R

김종태 기자 입력 2017-05-16 07:30:00 수정 2017-05-16 07:30:00 조회수 0

           ◀ANC▶올해로 윤동주 시인이 탄생한지백년이 됐습니다.
윤동주 시인이 남긴 시집을 보관했던 광양 정병욱 생가를 중심으로다양한 재조명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일제 강점기 민족저항시인으로주옥같은 서정시를 남겼던 윤동주 
윤동주는 지난 1941년 일본으로 떠나기전자신이 쓴'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시집을후배인 정병욱 서울대 교수에 맡겼습니다.
정 교수는 이 시집을광양시 망덕포구의 고향집에 보관했고해방 이후 윤동주의 대표적인 시집으로 발간합니다.
이후 윤동주 유고를 숨겼던 정병욱 생가는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돼 관리되고 있습니다.
유일하게 남겨진 원고는연세대 윤동주 기념관으로 옮겨 졌고최근 이 원고를 복사해정병욱 생가에 전시하기 시작했습니다.           ◀INT▶광양시는 윤동주를 세상에 알리게 한정병욱 교수와의 우정을 스토리텔링하고이를 관광자원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윤동주 시인의 모교인 서울 연세대와 광양 정병욱 생가를 연계한'윤동주 테마투어' 상품을 개발하는 한편정병욱 생가 주변에 문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INT▶스물아홉살의 짧은 생애속에 독립의 염원을 아름다운 시로 풀어낸윤동주..
올해 윤동주 탄생 백주년을 맞아보관된 시집을 통해 오늘의 윤 시인을 있게 한 유적지로 광양 가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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