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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풀사료 생산량 증가...품질 향상-R

신광하 기자 입력 2017-05-25 07:30:00 수정 2017-05-25 07:30:00 조회수 0

           ◀ANC▶ 한우 사육농가에게 풀사료는 고기의 품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보조사료 입니다.
 요즘 남도에서는 모내기를 앞두고 풀사료 수확이 한창인데, 예년보다 품질이 좋아 수확의 기쁨도 크다고 합니다.
 신광하 기자 입니다.           ◀VCR▶ 대형 트랙터에 매달린 사료수확기가 건초들을 한데 모아 둥글게 말아냅니다.
 한덩이에 5백킬로그램짜리 풀사료 덩이는 비닐에 포장돼 그대로 보관됩니다.
 소 먹이용으로 재배한 풀사료,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수확이 한창입니다.
SU//올해 풀사료는 작황이 다소 부진했지만, 봄  강수량이 회복되면서 예년 수준의 수확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수확기에 햇볕이 좋아 마른 풀 수준으로 품질이 높아지면서 농가들도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문형률 대표 / 장흥영신한우▶(성장기 송아지에게 건초를 먹이면 살찌우는데 매우 좋습니다.)
 5만마리의 한우를 사육해, 소가 주민보다 많다는 장흥군에서 7만톤의 풀사료가 생산되는 등 전남에서만 올 봄 76만톤의 풀사료가 생산될 예정입니다.
 전남지역 한우 44만마리에게 2백66일간 먹일수 있는 물량입니다.
        ◀이정우 장흥군 한우산업담당▶(조사료가 물량이 많아지면 그만큼 농가의 경영비 부담도 줄기 때문에..)
 건초 수확이 끝난 논에서는 벼이모작 모내기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쌀 값 하락에 실망한 농민들이 옥수수 등을 사료작물로 심을 예정이어서 조사료 물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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