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늘었지만
광양항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인천항은 14% 늘었지만
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18만 2천 TEU로 13% 줄었습니다.
광양항의 올해 누적 컨테이너 물동량도
71만 6천 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 줄었습니다.
여수광향항만공사는
지난해 한진해운 파산으로
환적화물이 줄어든 것이
광양항 물동량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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