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오늘(29) 순천과 광양 등 전남동부지역에도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한 달여 빨라진 것으로,
기상청은 최근 맑은 날씨가 계속되고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 상승을 부채질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오늘(29) 낮 최고 기온은
광양읍이 35.4도까지 치솟았고,
순천 34.3도, 여수 율촌 34.2도,
고흥 포두가 32도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30)도
30도 내외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다
모레 오후쯤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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