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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푸소체험 인기..감성여행 폭주-R

신광하 기자 입력 2017-06-02 07:30:00 수정 2017-06-02 07:30:00 조회수 0

           ◀ANC▶감성은 높이고 스트레스는 날린다는 의미의 강진 푸소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형식은 단순한 농촌체험이지만 만족도가 높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올해 예약 인원만 7천 명에 달합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맑은 시내를 건너는 건너는 소년들의 얼굴이 해맑습니다.
 햇볕 가득한 들판에 도착해서는 호미로 땅을 파고, 그자리에 옥수수를 심습니다.
 마치 시골 외가에 도착한 듯 행동하는 이들은 서울에서 나고 자란 중학생들, 처음 경험하는 농촌생활이 즐겁습니다.
           ◀이제원/ 서울청운중 2학년▶[(또래 친구들은)이런것을 체험하지 못하니까 또 우리나라 관광명소를 잘 모르니까 한번씩 이런곳에 와서 체험해 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쉬는 시간에는 농가의 부업도 도우면서 2박3일간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농가 체험에 학생들 스스로 만족해 합니다.
           ◀이연호 / 서울청운중 2학년▶[이렇게 시골에서 축구도 하면서 핸드폰에 대한 삶에서 빠져 나간게 정말 행복했던것 같아요.]
 강진 푸소는 감성을 높이고 스트레스는 해소한다는 의미의 체험프로그램 입니다.
 숙박시설이 부족한 농촌에서 관광을 활성화 하기 위해 2년 전부터 시작됐습니다.
     ◀김감순 / 강진군 옴천면 맥우마을▶[낮에도 좋지만 정말 저녁 프로그램을 훨씬 애들이 좋아하더라고요. 어르신들도 그렇고..공무원, 학생들 모두 좋아해서...]
 한 농가에 4명씩 한번에 최대 4백명까지 수용할 수 있지만, 올해는 68개 단체에서 7천 명이 예약한 상태 입니다.
 ◀김슬기 / 강진군 문화관광과▶[10월달 같은 경우는 많이 몰려가지고 지금 예약이 불가한 상태로 있을정도로 인기가 좋거든요. 나머지 일정을 조정해서 저희가 또 계속해서 유치하고 있습니다.]
 남도의 풍성한 인심, 공동체의 즐거움을 맛보는 강진푸소체험은  올해 농림식품부의 지역농촌관광상품 공모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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