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7명의 사상자를 냈던
여수 돌산 무인텔의 화재가
전기 합선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감식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오늘(3)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여수 소방 등과
합동 현장 감식을 벌인 결과,
불이 시작된 객실 현관문 주변에서
끊어진 전기선을 발견했습니다.
또, 국과수는 숨진 남녀 2명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연기에 의한 질식사가
유력하다'는 소견을 내놨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와 함께 수거한 잔해물 등을
토대로 추가 정밀 감식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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