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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을수록 좋아요'-R

김종태 기자 입력 2017-06-17 07:30:00 수정 2017-06-17 07:30:00 조회수 0

           ◀ANC▶핵가족시대가 보편화되고1인 가구가 늘면서 식생활도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크지 않은 과채류가 인기를 끄는가 하면품종 개량을 통한미니 과일도 잇따라 출하되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여름 제철을 맞아대형 마트 과일 매장에 들어선 수박
기존 수박을 2분의 1이나4분의 1통으로 잘라 내놓고 있습니다.
수박 1통을 판매할때 보다판매가 두배이상 늘었습니다.
2분의 1 양배추나 호박도 나왔습니다.
1인 가구가 늘면서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INT▶소현아-여수시 봉계동-"저는 지금 신랑이랑 둘이 살고 있는데 그런 경우에 많이 사면 거의 반도 못 먹고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소분돼 있는것을 많이 사서 먹는것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감안해아예 품종 개량을 통해미니 수박을 재배하는 농가도 있습니다.  겉모습은 영락없는 수박인데크기만 따져보면 멜론만한 복수박입니다.
크기는 작지만당도만은 오히려 기존 수박보다 높습니다.
면적당 수확량이 높고개당 6천원으로 가격도 높아 산지 농가들로부터 인기 품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수박 1통을 사면 남기기 일쑤인1인 가구를 중심으로최근 인터넷 판매량이 늘면서재배 면적도 추가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INT▶ 김윤규-복수박 재배 농가-"당도도 좋고 자기들의 기호에 맞고 아주 소비성이 좋아서 인기가 많습니다.그래서 많이 재배하고 있습니다."
핵가족 시대식생활 변화를 통해우리가 즐겨먹는 과일 크기도미니 시대로 빠르게 바뀌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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