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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과일 북상..소득작목 발굴해야-R

신광하 기자 입력 2017-06-21 20:30:00 수정 2017-06-21 20:30:00 조회수 0

           ◀ANC▶ 한반도의 연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열대과일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강진군이 10년간 아열대 과수를 재배한 결과 기후 등 재배여건은 문제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합니다.
 신광하 기자 입니다.           ◀VCR▶ 심은지 2년된 애플망고 나무가 열매를 맺고 있습니다.
 이중 보온처리된 시설하우스에서 빠르게 성장하면서, 올 가을쯤이면 잘익은 애플망고를 수확할 수 있습니다.
           ◀최명환 / 강진군 강진읍▶[온도 같은 것은 별로 문제가 없습니다. 밤에 이중 보온덮개가 다 돼 있고 그러니까...]
 애플망고 외에도 강진군의 또다른 온실에서는 아보카도와 패션프루트, 용과 등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감귤의 일종인 천혜향 등은 남도의 해안가의 주력 품종이 됐습니다.
SU/실증 재배가 이뤄지고 있는 애플망고 입니다. 강진군에서는 오는 2천20년까지 아열대 작물 재배 면적이 30ha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CG-지난 106년간 한반도 남부의 연평균기온이 2.4도 가량 올라, 아열대 작물을 재배하는데 기온은 더이상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10년 전부터 열대 작물 재배를 시도해온 강진지역에서는 열대과일의 출하시기를 조절할 정도로 재배기술을 높였습니다.
   ◀최영준 팀장 / 강진군농업기술센터▶[온실 등 재배시설에 대한 표준화와 기술 지원을 확대하는게 관건 입니다.]
 아열대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된 열대과일 적응 시험의 관건은 수입과일과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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