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양시가 차질을 빚고 있는
농업용수 확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광양시는 최근,
계속되는 가뭄으로
백운저수지 저수량이 442세제곱미터로
평년 2천9백여 세제곱미터의 15%에 불과해
주변 지역 영농에
큰 지장을 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광양시는 이에따라
배수간선과 배수로 물막이 설치를 통해
직접급수를 실시하고
서천변 하상굴착으로 용수 확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광양시는 또, 당분간 많은 비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관계 부서와 읍·면·동장이 참석하는
가뭄 대책 회의를 수시로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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