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교통 노사가
임금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노조 측이 오는 28일
파업을 예고하고 나섰습니다.
광양교통 노조는
올해 7.1% 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6차에 걸친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전남지방노동위원회 1차 조정마저 결렬되자
최근 노조원 86%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시켰습니다.
광양교통 노조는
내일(27일)까지 광양시청에서
사측과 2차 조정에 나설 계획이지만
조정이 결렬된 경우
오는 28일부터
파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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