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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무패 전남드래곤즈..1위 올라서나

김단비 기자 입력 2024-06-12 18:30:17 수정 2024-06-12 18:30:17 조회수 33

◀ 앵 커 ▶

프로축구 전남드래곤즈가 

최근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K리그2에서 2위를 유지하며

성적과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 주 토요일 부천을 상대로

홈경기를 치르는데

결과에 따라 1위로 올라설 수도 있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선제골을 내주며 뒤지고 있던 후반,


임찬울이 올린 크로스를 

김종민이 밀어 넣으며 동점을 만들어 냅니다.


이어 조지훈의 연속골로 

김포FC에 역전승을 거둔 전남드래곤즈.


앞선 FC안양과의 원정 경기에서도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습니다.


해결사 김종민의 추격 신호탄을 시작으로

경기 종료 직전까지 두 골을 더 추가하며

리그 2위까지 도약했습니다.


◀ INT ▶

조지훈/전남드래곤즈 

"한 경기 한 경기 눈앞에 있는 경기들을 잡아가는 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장에 더 많은 팬분들이 찾아와주시면 저희가 더 힘내서 멋있는 승리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st-up ▶

"최근 6경기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간 

전남의 누적 승점은 27점,

1위인 안양을 3점 차로 쫓고 있습니다."


전남은 이번 주 토요일 경기가

순위를 뒤집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5일 부천과의 홈경기에서 

전남이 이기고,

선두인 안양이 성남에 진다면

승점은 동일하지만

다득점에서 앞서게 돼 

1위로 올라설 수 있습니다.


전남 사령탑 3년 차를 맞은 이장관 감독은

앞으로 남은 경기도

전남만의 공격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겠다며

자신했습니다.


◀ INT ▶

이장관/전남드래곤즈 감독

"리그를 하고 있는 초반이고요. 상위권에 가고 있지만 절대 흐트러지면 안 되고요. 전남 다운, 득점을 많이 하는 공격 축구를 추구하고..."


올 시즌 전남 평균 관중 수가 

지난해보다 80% 증가하는 등

1부 리그 승격을 염원하는 홈 팬들의 갈망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단비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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