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우주발사체 클러스터가 조성될 고흥에
지역 거점 대학들이 앞다퉈
특화 캠퍼스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학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움직임인데,
고흥군은 청년 인구 유입의 단초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우주발사체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국내 유일의 발사장, 나로우주센터를 중심으로
민간 주도의 뉴스페이스 중장기 프로젝트인데,
민간발사장 구축과 우주국가산단 조성 등,
2031년까지 1조 6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미래전략산업이다 보니
새로운 인재와 인력이 필요하고
지역 거점 대학의 교육 인프라가 절실합니다.
현재 순천대와 전남대, 광주과학기술원이
고흥에 우주항공 특화캠퍼스 설립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 INT ▶02 39 21 01~
(한화에어로스페이스라는 앵커 기업을 비롯해서 이노스페이스 내지는 우나스텔라, 이런 발사체 관련한 기업들이 입주를 하고, 협약까지 맺은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기업들에 대해서 현장에 필요한 인력을 충분하게 그때그때 맞춤형으로 배출하고 또 보낼 수 있게끔...)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된 순천대는
고흥 드론센터 내에 글로벌 캠퍼스를 설립해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구상입니다.
국내에서 학부생과 석.박사 150명,
해외 유학생도 250명을 유치한다는 목표입니다.
전남대는
광주전남 초광역 메가캠퍼스 5곳 가운데
고흥 미래형 캠퍼스를
지역 특화산업의 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현재 나로고등학교 폐교 매입을 추진 중입니다.
광주과학기술원, GIST도
우주항공분야 인력양성을 위한
공동캠퍼스 구축을 위해
최근 고흥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같은 지.산.학 연계 체계는
프랑스 우주산업의 메카로,
우주 관련 대학과 대학생들로 인해
평균 연령이 젊어진 우주도시,
툴루즈를 모델로 삼았습니다.
◀ INT ▶02 40 38 18~
((프랑스 툴루즈)그거를 저희들도 모델로 삼아서, 먼저 지역에 있는 전남대학교나 순천대학교 그다음에 GIST와 연계해서 인력 양성이라든지 그다음 각종 R&D에 대한 연구 개발 부분을 같이 이제 추진하겠다...)
고흥군은 특히,
우주항공 특화 캠퍼스 설립이
심각한 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젊은 학생, 청년 인구 유입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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