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권 노동단체들도
전남도의 의대 추천 대학 선정 공모에 대한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한국노총 순천지역지부
13개 사업장 노동조합 단체는
오늘(4) 도청 동부청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남도의 의대 선정 공모 절차 강행으로
동⋅서 지역 간 불신과 갈등을 부추기면서
마치 동부권 도민들이
억지를 부리는 사람들로 매도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함께 전남 동부권은
여수산단 등에 5만 여명의
근로자들이 근무하고 있는데도
산단 내 중증응급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의료 인프라가 턱 없이 부족해
중증응급환자 전원율이 전국 최고에 이른다며,
전남 동부권에 의과대학을 설립하는 게
의료 균형을 위한 현명한 선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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