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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부지역 택시 광역미터제 도입 난항

김종태 기자 입력 2017-06-29 07:30:00 수정 2017-06-29 07:30:00 조회수 0

전남동부지역
택시 광역미터제 도입이
택시업계의 이견으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최근
여수, 순천시와 함께
광역교통망 구축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3개 시 어느곳에서 택시를 타도
지역 할증 없이 미터제가 적용되는
택시 광역미터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수나 순천보다
영업 환경이나 운행 대수가 적은
광양 택시업계는 광역미터제 도입을 환영하지만
여수나 순천 업계는 손해라며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이에따라,
택시 광역미터제 도입 대신
여수와 순천을 오가는
버스 무료 환승제를 우선 도입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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