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가 지난 해 치러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적정성을 살피는
감사를 진행할 계획이어서
지역 내 논란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감사관실은 오는 30일부터
5개 반 23명을 투입해
순천시에 대한 정기종합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감사 범위에 지난 해 관람객 천만명에 육박해
성공한 국제 행사로 평가받는
순천만정원박람회 개최에 대한 적정성도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 관계자는 전남도가 이번 감사에 대해
정례적인 종합감사 임을
강조하고 있지만
최근 국립의대 공모를 둘러싸고
동서 간 첨예하게 대립·갈등하고 있는 상황과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짐작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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