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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남양리산성, 최근 시굴조사로 '5세기말 축성시기 확인'

최우식 기자 입력 2024-05-21 17:19:41 수정 2024-05-21 17:19:41 조회수 0

전라남도 기념물인 고흥 남양리산성이

5세기말에 처음으로 축성돼

임진왜란 당시까지 사용됐다는 사실이

최근 시굴조사에서 확인됐습니다.


고흥군은 최근

마한유적 조사와 국가사적지정.정비복원을 위한 시굴조사가 열흘동안 진행됐으며,

여기서 출토된 토기 등을 통해

남양리산성이 주변지역보다는 

가장 이른 시기에 축조된 것으로 밝혀져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백제 행정치소였을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와와 청동 유물은

호남지역에서는 처음 확인된 희귀한 것이며,

임란당시 대형 건물터도 발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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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식
최우식 yschoi@ysmbc.co.kr

출입처 : 광양시, 고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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