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오늘부터 나흘 간
여수의 대표 볼거리 중 하나인
거북선축제가 개최됩니다.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벌써부터 현장엔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황지 기자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st-up ▶
거북선축제의
메인 무대가 있는
이순신광장에 나와있습니다.
하루종일 맑고 청명한 날씨에
야외활동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많아,
현장 분위기는 뜨겁습니다.
(통제영 길놀이가 끝났을때/
조금 전,
축제의 백미인 통제영 길놀이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화려하게 펼쳐졌고,
지금은
개막공연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통제영 길놀이가 진행 중일때/
3천여 명의 시민과 학생이 참가한
통제영 길놀이는
충무공 이순신의 출정 행렬을
그대로 재현해
화려함의 웅장함의 극치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 VCR ▶
올해로 58회째를 맞는
거북선 축제는
'이순신의 결심, 그리고 출정'
이라는 주제로
오늘부터 나흘 간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대에서
열립니다.
잠시 뒤
개막공연이 끝나면
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한 해상 불꽃쇼도 펼쳐질 예정인데요.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공연과
시민 참여 이벤트가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마련됩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활과 목검 만들기, 조랑말 타기,
이순신 장군 갑옷 입기 등
가족체험형 전통 체험행사는
지난해보다 더 확대됐습니다.
먹거리 장터와
특산품 판매장도 마련돼
여수의 맛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겠는데요.
올해 축제는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렸던
지난해 축제와는 달리,
이순신 장군의
역사성을 반영할 수 있는 장소로 바뀌었고,
축제장 이원화로 관람객들의
접근성도 강화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역대급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여수시는
축제 기간 동안,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장을 만들기 위해
바가지 요금도 단속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이순신 광장에서
MBC 뉴스 최황지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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