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청 공무원이
백혈병에 걸려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를 살리기 위해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습니다.
광양시청 감동시대추진단에 근무하는
김후성 생애복지플랫폼 팀장은
지난 2009년,
조혈모세포 기증 희망 등록을 한 이후,
최근, 조직적합성항원 유전자가 100%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연락을 받고
모 대학병원에서 조혈모세포를 기증했습니다.
김 팀장은
최근 조혈모세포 기증방식은
골수에서 직접 채취하는 예전과는 달리
헌혈처럼 간편하게 진행된다며,
공무원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되찾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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