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가
전남권 의대 설립 추천 대학 선정과 관련한
도 행정에 대해
지역 분열만 증폭시키는
졸속 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오늘(23)
제379회 임시회 제2차 기획행정위원회의
의대유치추진단 업무 보고 자리에서
지난 두 달여 사이
의대유치추진단의 조직 명칭이
두 차례나 변경되는 등 오락가락 행정과 함께
투명하지 못한 행정 때문에 도민들의 불신만
증폭되고 있다고 직격했습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모두
전남권 의대 설립 계획과 관련해
아직 아무런 시행 지침을 정하지 않았고
도가 주도하는
공모 방식에 대한
법적 근거도 없는 상황이라며
이제라도 대학 자율에 맡기는 것이
지역 갈등을 해소하는 방법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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