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이
임대주택 지원사업에 협력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며
부영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송 의원은
오늘(19)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지원 사업을 위해
예산 10억 원을 편성했지만
부영 측이 약속을 뒤집고
협력할 의지를 보이지 않아
사업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여수에서 번 돈으로
각종 공헌사업을 하는 부영이
정작 '부영 왕국'이라 불리는 여수에 대해서는
인색하다고 비판하며
임대주택 지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여수시가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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