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련회를 다녀온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이 학교 2학년 학생 200여 명은
지난주 전북의 한 수련원으로
2박 3일 동안 수련회를 다녀왔으며,
이 중 54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순천시 보건당국은
학생의 검체를 채취해 정밀조사를 의뢰하고
수련원 관할 보건소와 함께
급식과 연계성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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