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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서 집단 식중독 증세‥역학조사 실시

유민호 기자 입력 2024-04-09 15:54:20 수정 2024-04-09 15:54:20 조회수 1

순천의 한 고등학교에서

수련회를 다녀온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이 학교 2학년 학생 200여 명은

지난주 전북의 한 수련원으로  

2박 3일 동안 수련회를 다녀왔으며, 

이 중 54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순천시 보건당국은 

학생의 검체를 채취해 정밀조사를 의뢰하고

수련원 관할 보건소와 함께

급식과 연계성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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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호
유민호 you@ysmbc.co.kr

출입처 : 순천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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