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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문화산업도시 도약 '시작점'

김주희 기자 입력 2024-04-01 18:18:44 수정 2024-04-01 18:18:44 조회수 0

◀ 앵 커 ▶

순천만국가정원이 오늘(1) 

기존의 정원 속에 

다양한 디지털 문화 콘텐츠들을 융복합한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했는데요.


순천시가 생태문화산업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시작점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폐막 이후 

5개월 여 만에 다시 문을 연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 국가정원은 기존 정원 속에 

애니메이션과 

디지털 컨텐츠들이 새롭게 융복합된 

과거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순천만 국가정원은

순천시의 K-디즈니 순천으로 대표되는

애니메이션 클러스터 전략 사업을 

가장 핵심적으로 구현한 공간입니다.


지역의 애니메이션 관련 대학과  

순천으로 자리를 옮겨온 앵커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연계돼     

정원문화도시의 미래를 보여줄 수 있는    

새로운 전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INT ▶

"내년부터 3년 동안 집중적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그래서 순천시의 의지와 정부 지원이 합쳐지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저희는 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시는 순천만 국가정원이  

순천만의 우수한 생태·문화적 가치를 

도심으로까지 

성공적으로 확장시켜 내기 위한

중요한 연결 지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천 13.3km구간에 대한 국가하천 지정에 이어  

산업부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공을 들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시는 일련의 과정들이 

청년들이 찾아올 수 있는 

남해안 벨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INT ▶

"그들이 원하는 것들이 수도권에만 몰려 있어서 지방 소멸이 더욱 가속화되는 문제가 있죠. 이제 우리 대한민국을 봤을 때 수도권 벨트의 이 문제점들은 남해안 벨트 외에 해결할 길이 없습니다. "


대한민국 제1호 정원도시를 넘어 

AI와 디지털 애니메이션이 융복합된 

국내 최초 미래형 정원문화도시로 도약을 위한 

첫 발을 내디딘 순천시.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 도시의 발전적 모델이 될 수 있을지

이제 지역을 넘어 전국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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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김주희 juhee@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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