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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조계원, 공동전선‥"여수 분열 없다"

유민호 기자 입력 2024-03-20 18:26:05 수정 2024-03-20 18:26:05 조회수 11

◀ 앵 커 ▶

여수갑과 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은

주철현, 조계원 예비후보가 

전남대병원 분원 유치 등 

공동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두 후보는 여수갑·을 지역의 

분열과 대립을 끝내고  

발전을 이끌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민주당 여수갑 주철현,

여수을 조계원 예비후보가 

나란히 단상에 섰습니다. 


두 후보는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가 갑과 을로 나뉘어 대립한 것이 

지역의 발목을 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숙원 사업과 주요 현안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만큼,

상생 협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 SYNC ▶ 주철현 / 민주당 여수갑 예비후보

"이제는 여수 갑을 정치권이 화합하고 상생 협력하여 하나의 

지역구처럼 유기적이고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거듭 말씀을 드립니다."


공동 공약도 발표했습니다.


여수를 세계적 해양관광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여수항을 개발합니다.


또, 인구 10만 이상 도시 중 

고속도로가 없는 곳은 여수가 유일하다며,

건설을 빠르게 추진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 SYNC ▶ 조계원 / 민주당 여수을 예비후보

"여수항을 해양관광 복합거점 항만으로 조성할 수 있는 국가계획 

수립과 예산을 투입하며 해수부, 전남도, 여수시와 긴밀히 협력하여.“


전남대병원 여수분원 

유치 카드도 꺼내들었습니다.


두 후보는 최근 급물살을 탄

전남 의과대학 신설에 반대하는 건 아니지만,

분원 유치가 우선임을 강조했습니다.  


◀ SYNC ▶ 주철현 / 민주당 여수갑 예비후보

"전남권 (의대) 신설이 필요한데 그에 앞서 (정부가) 여수에 약속했던 대학병원급 

의료기관, 여수 전대병원을 반드시 먼저 신설돼야 된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고요.“


대립과 분열을 

끝내겠다고 선언한 두 후보.

 

다음 주 한 차례 더 

공동 공약을 발표하고

함께 선거 운동에 나서는 등

공동 전선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MBC 뉴스 유민호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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