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훈가족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고흥 현충공원 조성공사가 마무리됐습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이번 공사에는
사업비 65억 원이 투입됐으며
임진왜란 충혼탑과 참전 기념탑 등
다양한 시설과 함께
항일운동 희생자들의 위패가 마련돼
지역민들의 호국의식 확산과
교육현장 활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에 준공된 고흥 현충공원은
지난 1965년에 세워진 기존 시설이 낡고 비좁아
추모객 방문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고흥문화회관 인근 만 5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새롭게 조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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