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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꼬리 자르기...윗선 책임져야"

문형철 기자 입력 2017-07-04 07:30:00 수정 2017-07-04 07:30:00 조회수 0

국민의당이 '취업 특혜 의혹 제보 조작사건'을
이유미 씨의 단독범행으로 결론 낸 것에 대해
지역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여수시민협 관계자는
"당원 한 명이 제보 조작을 기획하고
실행했다고 밝힌 것은
국민 대다수가 납득하기 어려운
꼬리 자르기에 불과하다"며,
"추가 조사를 통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윗선의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의 다른 시민단체들도
내일(4) 회동을 갖고
국민의당 자체 조사 결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 뒤
성명서 발표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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