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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 전승지 '문화마을'로 재탄생-R

박영훈 기자 입력 2017-07-05 07:30:00 수정 2017-07-05 07:30:00 조회수 0

           ◀ANC▶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전승지가 420년 만에 문화마을로 재탄생했습니다.
옛 풍경과 예술, 주민의 삶이 어우러져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VCR▶ 성냥갑 같은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을.
 지난 추억을 담은 벽화들이 그려진 좁은 골목길을 따라가면 곳곳에 전시 공간이자리하고 있습니다.
 주인이 떠난 빈집과 낡은 여관은 작은 화랑으로 변했습니다.
 검은 고무신과 도시락,주민들 사진까지 마을의과거와 현재 모두가 작품이 됐습니다.           ◀INT▶이미향 *관광객*"아주 어렸을 적에 엄마,아빠 같은 느낌..(둘러보면서) 지나간 시절을 되게 많이 생각해봤어요"
 해남 우수영 10개 마을이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건 지난 2015년.
 전국에서 40여 명의 작가들과 주민들이 참여해 3년에 걸쳐 67개 미술 작품을 설치하고,폐 건물에 카페와 갤러리 등을 마련했습니다.  명량대첩 전승지가 420년 만에 삶과 예술이 살아 숨쉬는 문화마을로 재탄생한 겁니다.           ◀INT▶김해곤 *공공미술프로젝트 총괄감독*"이런 문화들이 많이 생산이 되어야지 주민의 삶이 행복해지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09년부터 지원해 조성한 전국의 문화마을은 부산 감천과 해남 우수영 등 등 지금까지 108곳.
 예술인들에게 창작의욕을 돋우고,소외지역에는 문화 갈증을 없애는 동시에 새로운 관광 문화 자원 조성을 통해 활력을 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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