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여수와 광양에 비해
산업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순천시가
바이오와 이차전지,
애니메이션 등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금속가공, 제조업 기반의
순천 경제를 디지털 중심의
국가 전략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로봇이 숙취해소음료에
들어가는 성분을 분석합니다.
다른 실험실에선
피부 세포를 활용한
노화 방지 연구가 한창입니다.
순천시가 설립한
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로
의약, 화장품, 음료 등
다양한 연구개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지역 기업과 교류도 활발합니다.
◀ INT ▶ 김정호 /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저희가 개발한 소재를 (지역 기업에) 기술 이전 계약을 한다든지 해서
제품화까지 이뤄지는 그런 고부가가치 창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바이오 기업
유치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지난달 서울에서 사업 설명회를 열었고
곧 바이오 관련 3개 기업과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역 소멸 위기인
승주읍을 그린바이오 거점으로 삼아
지식산업센터 등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 통CG ]
승주 바이오를 시작으로,
국가정원 관광, 연향들 애니메이션,
미래산단 이차전지까지 잇는
5대 거점, 성장 축을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
이를 위해 순천시는
투자유치 정책자문단을 꾸렸고
조례를 개정해 투자를 막는
장벽을 허무는 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 INT ▶ 황학종 / 순천시 신성장산업과장
"순천 경제를 이제는 AI 대전환 시대를 맞아서 바이오나 신소재, 로봇 등
디지털 중심의 국가 전략산업과 대전환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민선 8기 1년 반 동안,
10개 기업을 불러들인 순천시는
올해 21개 기업 유치,
일자리 창출 1천 명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MBC 뉴스 유민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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