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순천시는 생태와 정원에 AI와 문화를 더한
K-디즈니 순천을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는데요.
최근 구체적인 실행 로드맵의 시작점이 될
순천국가정원을 새롭게 변화시켜 낼
마지막 퍼즐 한조각을 찾아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홍콩의 란타우산에 조성된 디즈니랜드.
자연과 어우러진 세계 유일의 디즈니랜드로
연간 600만명이 이상 관람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숲과 디지털 기술이 이상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디즈니 만의 차별화된 스토리로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녹지율 47%에 이르는 도시 국가인 싱가폴은
녹색 도심 곳곳에 디지털 기술들이
이상적으로 스며들어 있습니다.
특히, 스펙트라 라이트 워터쇼,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등은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과도 같은
특별한 경관들을 연출해 내고 있습니다.
◀ INT ▶
"(벤치마킹은) 즐길 수 있는 포인트를 잡는데 중점을 뒀습니다. 거기는 최첨단 과학기술이 접목된 방안들인데 저희들이 느꼈던 것은 과하지 않고 그 공간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그런 요소를 넣어야만 성공할 수 있습니다."
순천시는 홍콩과 싱가폴이 성공적으로 적용한
AI와 4D 프로젝션 등
디지털 기술들을
순천만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 동천 등지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른바 순천시가 가진 우수한 생태 환경에
디지털과 문화를 융합하는 겁니다.
시는 K-디즈니 순천의 청사진의 완성을 위한
마지막 퍼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INT ▶
"작년에는 박람회를 치루면서 만들어 놓은 정원의 모습이었습니다. 이제 올해는 좀 더 차분하게 완성도가 훨씬 더 높은 변화를 줄 수 있는 디지털 요소와 잘 조화로울 수 있는 그런 정원들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홍콩과 싱가폴에서 찾아낸
마지막 퍼즐을 더해
K-디즈니 순천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다음 주 중 지역에 전격 공개할 계획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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