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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박람회 준비 최우선"...시의회 "정책 개발"

문형철 기자 입력 2024-01-02 17:36:01 수정 2024-01-02 17:36:01 조회수 4

◀ 앵 커 ▶


갑진년 새해를 맞아 

각 자치단체의 새해 구상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오늘 첫 순서로 

여수시를 짚어봅니다. 


여수시는 

섬박람회 준비와 신산업 육성 등을

올해 역점 과제로 꼽았는데요. 


시의회는 추진력과 리더십 부족을 지적하며

직접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얻어 

개최 시기와 행사 기간을 변경한

여수세계섬박람회. 


여수시가 첫 번째로 꼽은 올해 역점 시책은

본격적인 박람회 준비입니다. 


주행사장인 진모지구의 

부지 평탄화 작업을 마무리하고

도서지역에 기반시설을 조성하는데도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입니다. 


◀ INT ▶ *정기명 / 여수시장*

"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범시민추진위원회, (박람회) 지원단, 그 3개의 축이 섬박람회 준비를 최우선 과제로..."


미래 먹거리 발굴과 

탄소 중립을 위한 정책 추진에도 

방점을 찍었습니다. 


수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계 기관들과 특화단지 지정을 준비하고,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기반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탄소저감 정책을 발굴, 

실행해 나가겠다는 겁니다. 


[C/G - 투명] 또, 정주여건 분야에서는 

율촌지구 도시개발 사업 재추진과 

청년 등에 대한 무상 임대주택을,/// 


[C/G - 투명] 복지분야에서는 

실내 놀이터 조성과 고령자 무료 시내버스 등을

주요 시책으로 내세웠습니다.///


민선 8기 핵심 공약이었던 여수문화재단은

올해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INT ▶ *정기명 / 여수시장*

"시민들의 삶의 질이 올라가려면 문화예술 기반이 조직화되고 체계화돼야 한다. 문화예술재단을 설립해서 거기에서 여수의 문화예술을 컨트롤한다."


여수시의회는 도시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행정의 추진력과 

시장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입장. 


신년사에서도 

"뚜렷한 비전과 성과가 없었다"며 

집행부를 겨냥한 시의회는,


올해는 견제와 감시를 넘어 

자체 연구 활동과 특별위원회 기능을 강화해 

현안 해결에 직접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INT ▶ *김영규 / 여수시의회 의장*

"(현안에 대해) 깊숙이 연구하면서 그 연구를 토대로 시에 요구하고 건의해서 관철시키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은 여수시와 시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과 의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의견 수렴과 현장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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