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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사 분쇄기 손 끼임 사고..."재발방지 대책 필요"

김단비 기자 입력 2023-12-14 14:34:41 수정 2023-12-14 14:34:41 조회수 2

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한

조리사의 분쇄기 손 끼임 사고와 관련해

민주노총 여수시지부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여수시지부는 오늘(14) 성명서를 내고

"다친 조리사가 사용한 장비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위험한 장비"라며

"절단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분쇄된 양념을 구매하는 등 

개선을 요구해왔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학교 급식실의 노동 강도를 완화하고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어제 여수의 한 고등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던 조리사가 

고추 분쇄기에 손가락이 절단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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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김단비 rain@ysmbc.co.kr

출입처 : 광양·고흥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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