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프로축구팀인 전남드래곤즈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을
마지막 경기가 부천에서 열리는데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로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김단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남드래곤즈 선수들이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립니다.
실전을 방불케하는 훈련에
선수들의 표정에는 비장함이 묻어납니다.
◀ st-up ▶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26일 일요일
부천FC를 상대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거둔 전남의 성적은
16승 5무 14패.
승점 53점, K리그2 6위로
5위인 부천FC를
단 1점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부천과의 최종전에서 승리한다면
전남은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 마지노선인
5위를 차지하게 됩니다.
경쟁 상대인 경남FC의 경기에 따라
4위로 올라설 수도 있습니다.
◀ INT ▶
장성재/전남드래곤즈 부주장
"올해 마지막 경기가 끝나고는 모두가 박수 치면서 웃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달 충북청주FC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고,
최근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는
3 대 0 대승을 거두면서
팀 내 분위기도 살아나고 있습니다.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발디비아와
최근 부상을 딛고 복귀한 임찬울,
공격수 플라나 선수 등을 앞세워
반드시 승리를 이끌겠다는 각오입니다.
◀ INT ▶
이장관/전남드래곤즈 감독
"이겨야지만 자력으로 우리가 목표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때문에 득점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연습을 많이 하고 있고요."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둔
전남드래곤즈의 마지막 경기는
이번 주 일요일 오후 3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집니다.
MBC뉴스 김단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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