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진척이 더딘 여수 화양복합관광단지 개발 사업에

전라남도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최병용 전남도의원은 전라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20년간 진행된 화양 관광단지 사업이 골프장과 연수원 조성 등 일부에 그친다며

사업시행자의 추진 의지가 충분한지, 의심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추진하는 해당 사업은

여수 화양면 장수리 일대에 약 1조 원을 들여

스포츠와 휴양 기능을 갖춘 국제적 레저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지만,

시행사가 자금 조달에 실패하면서 사업비가 축소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