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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자동차 환적화물 인센티브...항만 활성화 '촉매제'

최우식 기자 입력 2023-11-01 21:12:08 수정 2023-11-01 21:12:08 조회수 11

◀ANC▶

광양시가 지난 2020년부터

자동차 환적화물에 대해 지원하는 인센티브가

항만 활성화의 촉매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 다른 항만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광양항의 여건을 십분 활용하는 이같은 지원책은

다양한 화물 전반으로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광양항에서 완성차 환적부두로 사용되는 부두는

전체 42개 가운데 7개 부두로,

올들어서만 91만여 대의 자동차를 환적 처리했습니다.



이가운데 양하화물, 배에서 내리는 화물에 대해서만

광양시는 올해

3억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인센티브를 지원합니다.



2020년 첫 인센티브 지원 당시

자동차 한대당 4천 원이던 것이

지금은 천 원에도 못 미칠 만큼,

자동차 환적물동량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특히, 광양항은 여러가지 측면에서

자동차 환적 조건이 좋은 편입니다.



◀INT▶

(7개 선석이 많다 보니, 또 인력도 충분하게 투입이 되고 있기 때문에, 또 넓은 야적장이 확보가 되어 있다 보니까 이런 부분이 아마 유리한 점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하역횟수가 추가되는 자동차 환적화물은

수출입화물에 비해 부가가치가 높아

국내 항만간의 경쟁도 치열합니다.



그래서 군산, 목포, 마산항 같은 국내 다른 항만들도

자동차 환적화물 인센티브 예산을 크게 늘리는 추세입니다.



광양시는 이같은 자동차 환적 물동량 확보를 위해

예산만 추가 확보된다면 양하 화물에 국한된 인센티브를

제3국 화물까지 확대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광양시가 전남도와 협력해

광양항 활성화에 주력하는 이유입니다.



◀INT▶

(전라남도와 시하고 이제 예산을 20억을 투입을 해가지고 광양항 협력체계 강화 사업을 시작을 했습니다.

올해 3년 차고요. 그 안에 이제 저희가 광양항에 하역 장비를 지원하고 있고 또 저희가 실태조사나 이런 기본 계획 용역 이런 부분들도 반영을 하고 있습니다.)



광양만권의 핵심 성장동력인 광양항이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하역 생산성과 항만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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