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선박 평형수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확대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 서삼석 의원이
해양수산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후쿠시마 인근 6개 현에서 출항해
국내에 들어온 선박은 825척으로,
이 가운데 201척이 여수항과 광양항에
입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 의원은
전체 입항 선박 가운데 90%인
736척에 대해서는
평형수 방사능 검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6개 현에서 출항하는 선박에 대해서는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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