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에서 발생한 분뇨를
바다에 불법 배출한
대형 화물선이 해경에 적발됐습니다.
여수해경은 지난 24일,
분뇨 1,500리터를
허가되지 않은 해역에 무단 배출하는 등
여수신항에 정박 중이던 2천 톤 급 대형 화물선을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의 항적 조회 결과
해당 화물선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고흥과 광양을 오가며
분뇨소독장치를 부적절하게 사용하고,
배출 허용 거리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