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수국가산단의 한 화학공장에서
질소산화물이 포함된 노란색 연기가 배출돼
근로자들이 병원 치료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7일 해당 공장의 재가동 과정에서
30여 분 동안
평소 배출 농도의 두 배를 넘어선
고농도 질소산화물이 배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에서 공장 증설공사를 하던
근로자 17명이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아직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법적 위반 사항이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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