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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서 기준치 이상 질소산화물...근로자 병원 치료

김단비 기자 입력 2023-10-26 20:40:00 수정 2023-10-26 20:40:00 조회수 0

최근 여수국가산단의 한 화학공장에서

질소산화물이 포함된 노란색 연기가 배출돼

근로자들이 병원 치료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7일 해당 공장의 재가동 과정에서

30여 분 동안

평소 배출 농도의 두 배를 넘어선

고농도 질소산화물이 배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에서 공장 증설공사를 하던

근로자 17명이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아직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은

법적 위반 사항이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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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비
김단비 rain@ysmbc.co.kr

출입처 : 광양·고흥 일반사회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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