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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억 편취' 순천 지주택 아파트 추진위원장 구속

유민호 기자 입력 2023-10-24 20:40:00 수정 2023-10-24 20:40:00 조회수 6

순천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짓겠다고 속여 80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조합 관계자가 구속됐습니다.



전남경찰청은 사기 등 혐의로

순천의 한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장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관계자 2명도 불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자본금 없이 지난 2019년부터

순천 서면에 지주택 사업을 추진하면서

피해자 267명으로부터

총 88억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토지 확보율을 허위로 꾸며

담당 지자체에 서류를 제출했고

토지 구매율 0% 상태에서

90% 이상 토지를 확보했다는 서류로

조합원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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