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남 서산 축산농가에서
처음으로 럼피스킨병이 발병한 가운데,
고흥군이 지역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해
선제적인 대응 활동에 나섰습니다.
고흥군은
지난 20일 14시부터 긴급하게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실시한데 이어
SNS와 마을방송을 통해
발생 상황과 의심축 조기 신고 등의 행동 요령을 전파했으며,
농장 주변 도로와 축사 소독을 실시하고,
모기와 진드기 등 흡혈곤충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 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주로 모기 등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폐사율은 10% 이하지만
아시아권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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