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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 급감...광양시 여유자금 90% 이상 소진

김단비 기자 입력 2023-10-11 20:40:00 수정 2023-10-11 20:40:00 조회수 0

올해 세입 결손을 막기 위해

전남 일부 지자체들이

여유자금을 상당 부분 소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혜인 국회의원이 공개한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광양시와 영암군, 신안군은

2022년 결산상 여유자금 90% 이상을

올해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광양시의 사용률은 95.5%로

여유자금 910억 원 가운데

869억 원을 사용했습니다.



여유자금은 매해 결산 시

지출보다 세입이 큰 경우

남은 차액을 적립해 놓은 금액으로

전국 지자체 243곳 가운데 107곳이

올해 여유자금을 70% 넘게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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