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입 결손을 막기 위해
전남 일부 지자체들이
여유자금을 상당 부분 소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혜인 국회의원이 공개한
행정안전부 자료에 따르면
광양시와 영암군, 신안군은
2022년 결산상 여유자금 90% 이상을
올해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광양시의 사용률은 95.5%로
여유자금 910억 원 가운데
869억 원을 사용했습니다.
여유자금은 매해 결산 시
지출보다 세입이 큰 경우
남은 차액을 적립해 놓은 금액으로
전국 지자체 243곳 가운데 107곳이
올해 여유자금을 70% 넘게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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