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극심한 폭염으로
광주·전남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운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 통계를 보면,
이번 여름 광주 64명, 전남 222명 등
총 286명이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 질환으로 응급실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8명이 발생한 것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지난해 1명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영암과 순천 등에서 3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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