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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극심 광주·전남 온열질환자 2배 증가

유민호 기자 입력 2023-10-08 20:40:00 수정 2023-10-08 20:40:00 조회수 8

올여름 극심한 폭염으로

광주·전남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 가까운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 통계를 보면,

이번 여름 광주 64명, 전남 222명 등

총 286명이 열사병, 열탈진 등

온열 질환으로 응급실 치료를 받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8명이 발생한 것과 비교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지난해 1명도 발생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영암과 순천 등에서 3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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