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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귀경길..관광지 '북적'

김주희 기자 입력 2023-10-02 19:08:24 수정 2023-10-02 19:08:24 조회수 0

◀ 앵 커 ▶

민족대명절 추석 연휴 5일 째인 오늘(2)

고향을 찾았던 귀성객들은

한 발 앞서

귀경길에 오르는 모습이었습니다.



귀경길 교통 체증을 우려한 이른 귀경이지만

고향의 부모님과 일가 친지들을 뒤로한 채

일터로 돌아가는 마음 속에는

고향의 넉넉한 정을 가득 담았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섬 귀경객들을 태운 여객선이 여수항으로

입항합니다.



교통 체증을 우려해 한발 앞서 뭍으로

향하는 섬 귀경객들.



발길에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그래도 고향 부모님, 일가 친지들의

정성 가득한 선물꾸러미 만큼,

고향의 정도

담뿍 담아가는 모습입니다.



◀ INT ▶

"고향 친척분들 있어 가지고 뵙고 왔어요. 항상 친밀한 부분... 뭘 주실려고 그러고 그런 부분이 좋았던 것 같아요."



6일 동안의 긴 추석 연휴 기간 덕에

귀경객들이 분산되면서

아직 전남동부지역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나들목에는

본격적인 정체가 발생하진 않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광주 전남지역 귀경 차량은

모두 36만 여대에 이를 것으로 추산됩니다.



오늘 전남동부지역 도심은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였습니다.



전남동부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긴 연휴 기간의 끝자락을 즐기기 위한

발길들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는

연일 20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INT ▶

"여기는 되게 넓게 잘 형성돼있고 쉴 수 있는 공간도 많고 너무 좋아가지고 흡사 유럽의 좋은 공원 휴양지 같습니다."



6일 동안의 긴 추석 명절 연휴.



지역을 찾은 귀성객들은

넉넉한 고향의 정을 가득 담아

다시 일상 속으로 발길을 되돌리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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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김주희 juhee@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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