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가을의 기운이 완연해 진 가운데
여수는 다음 달까지 가을 축제가 풍성합니다.
시는 오감만족 다채로운 가을 축제를 찾는
전국 관광객들이 4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END ▶
◀ 리포트 ▶
관악 연주자들의 활기 넘치는 연주에 맞춰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연주자들이 행진 대형을 수시로 바꿔가면서
생동감을 더합니다.
행진, 즉 마칭을 주제로 한
국내 유일의 음악 축제 여수 마칭페스티벌이
국내외 19개 팀
940여명의 연주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음 달 6일 이틀동안 일정으로 막을 올립니다
여수 마칭 페스티벌과 함께
다음 달 6일 부터 사흘동안
올해 처음으로
국제 행사로 개최되는
국제 남도음식문화큰잔치도 개최됩니다.
30년 전통의 국내 대표 음식 축제로
도내 22개 시군 대표 명인들의 음식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남도 음식을 중심으로 한 K푸드의 맛과 멋을
세계에 알리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함께 다음 달 19일부터 5일 동안
제17차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만
세계 총회도
세계 16개국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에서 개최됩니다.
이 밖에도 다음 달 28일
이순신광장 앞 해상에서는
여수 밤바다를 화려하게 수놓을
여수밤바다 불꽃축제가 열리는 등
다음 달 까지 여수 지역에서는 20여 건이 넘는
오감만족 지역 축제와 문화예술체육 행사들이 잇따라 개최됩니다.
◀ INT ▶
"10월은 보통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많습니다. 그 시기에 언제든지 여수에 오면 누구라도 볼거리 즐길거리를 찾을 수 있는 장점이 가장 큰 효과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여수시는 9월 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석달동안
지역을 찾는 방문객 수가
모두 420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올 한해 여수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천3백만명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INT ▶
"작년보다 30%의 관광객들이 더 여수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연말까지 1300만명 달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명실상부한 남해안의 거점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한 여수시.
완연한 가을의 초입에서
여수 지역은 오감만족 풍성한 행사와 축제들이
잇따라 개최되면서
생기와 활기로 넘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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